오늘의 주제는 단호박이다.
단호박 하면 달달한 단호박 죽이나 파이 같은 간식들이 주로 생각이 나는데,
단맛이 강해 주로 디저트에 자주 쓰이곤 하지만 요리에도 쓰는 활용도가 높은 식재료다.
그냥 호박보다는 작지만 단단하고 더 단 맛이 난다.
밤 맛이 난다고 해서 밤호박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단호박과 호박 차이
단호박과 호박은 일단 겉모양에서 차이가 있는데,
단호박은 저렇게 겉면이 초록빛을 띠는 것에 비해
그냥 호박은 다양한 색상을 가지고 있다.
모양 또한 호박은 한 가지 형태로 국한되지 않고 다양하다.
맛 또한 먹어보면 다른 것을 알 수 있는데,
우선 단호박은 이름 그대로 달달하면서 부드럽고 고소하기까지 하다.
그러나 호박은 수분이 더 들어가 신맛이 나고 맛이 좀 연하다.
또한 단호박은 호박보다 더 단단하고 작은 크기로 되어 있다.
단호박 외관
둥글고 작은 형태로 되어 있으며 기본적으로 딱딱하다.
녹색을 띠고 있고 보통 스크래치나 줄무늬가 존재한다.
크기는 미니 단호박부터 조금 큰 것까지 있다.
단호박 효능
단호박은 영양이 아주 풍부한 재료이다.
비타민C, 비타민A, 비타민E 등의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시력 저하 예방과 피부를 개선시켜 준다.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트에도 좋고
항산화 물질인 카로티노이드가 많이 함유되어 노화를 방지하고 만성 질환을 억제해 준다.
또한 단호박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은 면역력을 높여주고
수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변비와 소화에 좋다.
체내의 수분 밸런스를 맞춰주기도 한다고 한다.
단호박에는 트립토판이라는 성분도 들어가 있는데,
이는 세로토닌을 생성시켜 주는 때문에 마음의 안정에도 좋다고 한다.
유방암 예방에도 좋고 혈압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단호박 부작용
어떤 재료든 과다 섭취 시에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나 단호박은 다량 섭취시 칼로리가 너무 과다하게 섭취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란 혈당을 조절해 주는 약과도 맞지 않으니 주의하자.
단호박 고르는 법
단호박은 일단 표면이 매끈한 것이 가장 좋다.
상처가 있다거나 색이 변색된 것은 좋지 않다.
신선한 단호박을 고르려면 무거운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딱 들었을 때 무겁고 단단한 느낌이 들어야 한다.
단호박이 가볍게 느껴진다면 그건 안에 수분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이다.
단호박의 줄기로도 신선도를 알 수 있는데 줄기가 신선해야 신선한 단호박이다.
수박처럼 두들겼을 때 통통, 약간 비어있는 소리가 나야 한다.
또한 향기를 맡아도 신선도를 알 수 있다.
단호박 보관방법
단호박은 서늘하면서도 건조한 장소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햇빛에 노출되어 버리면 금방 상하기 때문에 어두운 곳에 보관해야 한다.
아니면 신문지나 종이로 감싸는 것도 나쁘지 않다.
보관하기 전에 외부 불순물들을 제거해야 하는데 가볍게 천 같은 걸로
겉에 있는 먼지 등을 닦아내면 된다.
보관하기 전 상처나 썩은 부분이 있는지 확인해야 하는데,
보통 그런 단호박들은 오래 보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단호박 찌는 법
보통 단호박을 먹을 때는 쪄서 먹는 게 대부분이다.
단호박은 깨끗이 세척하고 반으로 갈라 안에 씨앗을 제거한다.
찜기에 단호박을 올려놓고 뚜껑을 덮은 후 부드러워질 때까지 찐다.
보통 10분에서 20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어느 정도 익은 것 같으면 단호박을 젓가락으로 찔러 익힘 정도를 확인한다.
걸리는 것 없이 쑥 들어간다면 완성이 된 것이니 잠깐 식힌 후에 먹으면 된다.
단호박 요리
단호박을 활용한 요리는 아주 다양하다.
기본적으로 유명한 것이 호박수프인데, 찐 단호박을 믹서에 갈아서
양파나 당근, 우유나 생크림을 첨가해 먹는 것이다.
또 퓌레로 만들어 먹을 수도 있는데, 보통 퓌레는 토핑에 사용되곤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호박죽을 많이 만들어 먹는다.
찐 단호박을 잘 으깨서 우유, 설탕, 계란 등을 넣어 죽으로 만든다.
아침에 먹기 좋은 레시피이다.
그 외에도 단호박을 썰어 오븐이나 그릴에 굽고 위에
간단한 치즈와 견과류를 올려먹기도 하고 호박파이를 만들 수도 있다.
스무디나 샐러드, 빵, 케이크 등에도 들어가고
특히나 우리나라에서는 단호박을 통째로 이용한 단호박갈비찜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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